20081125 강화에서 김포 덕포진까지 1 2008년 11월 25일 신촌에서 시외버스를 타고 강화대교를 건너 하차 강화역사관에서 시작된 도보. 아직 강화도 땅이다. 해안의 풍경을 원없이 내마음에, 내눈에 담아본다. 발자국 (경기) 2008.11.27
초겨울 석양의 노래 (강화도 답사길에서) 2008년 11월 25일 초저녁 강화에서 초지대교를 넘어 김포 대명항을 걷고 있을때 붉게 물들어 가는 석양의 장관은 가슴 밑바닥 울리는 노래가 된다. 일몰의 장관도 하루의 화려함 뒤에 오는 막장일까? 우리의 인생 연극에서 이제 막장을 준비해야 하는데... 너무도 준비가 안됀 나는 연극의 끝장을 어떻게 .. 발자국 (경기) 2008.11.27
-하늘 처럼 맑은 사람이 되고 싶다 - 최영애언니로 부터 받은 시 ************* 하늘처럼 맑은 사람이 되고 싶다 ********* 서정윤 햇살같이 가벼운 몸으로 맑은하늘을 거닐며 바람처럼 살고 싶다. 언제 어디서나 흔적없이 사라질 수 있는 바람의 뒷모습이고 싶다. 하늘을 보며, 땅을 보며 그리고 살고 싶다. 길 위에 떠 있는 하늘, 어디엔가 그리.. 따뜻해요/마음의 산책 2008.11.25
초겨울 도보길에서 만난 생명 초겨울날입니다. 우리는 겨울의 추위가 무서워 , 두껍게 껴입고 자연의 품으로 달려 갔지만 자연은 맨얼굴 그대로 나를 맞이합니다. 억새가 노래를 하고 있어요. 꽃봉오리를 맺고 있는 진달래. 내어릴적 할머니께 드렸던 사랑의 표적이다. 처음 알았다. 은행잎이 열매보다 먼저 떨어진다는 것을... 나.. 발자국 (경기) 2008.11.24
나길도 11월 정기도보 (대청호를 바라보며...) 2008년 겨울의 초입에서 한적하기 짝이 없는 충북의 한마을에서 시작한 도보 충북 보은군 회남면 조곡리 502번 국도 ~ 분저리 ~ 은옥마을 ~ 용촌리 ~ 임도길 ~ 탑산이 ~ 옥천 신촌한울 마을 내가 걸은 길이다. 길에서 만난 마을의 모습들이 정겹기만 하고 , 고향같은 따스함을 느낀다 대청호 주변의 마을 이.. 발자국 (충청) 2008.11.24
빗속의 도보, 그리고.... 올림픽 공원의 빗속 배경 2008년 가을날 너무나 곱기만 하던 가을채색 잡아두고 픈 계절이기에 한페이지를 더만든다. 저 고운 색은 누구의 작품일까? 숙연해진다. 올림픽경기장이... 낙엽이 더 쌓여가겠지.... 생명은 자연이 만든 최고의 걸작품, 미술품과 .... 밤길까지 걸었다. 11월 중순에 미리 만나는 .. 발자국 (서울) 2008.11.24
[스크랩] 비오는 토요도보 무비님의 첫깃발 비오는 토요도보 !! 촉촉히 젖은 날씨와 멋지게 펼쳐진 가을 전경은 환상이였습니다. 같이 걸었던 모든 님께 감사드립니다. 무비님이 주신 연애편지 ??? 가을을 갠적으로 가장 좋아합니다. 비도 좋아합니다. 그래서 비오는 가을날은 더욱 좋아요. 공원 곳곳에 설치된 조각품은 마음까.. 발자국 (서울) 2008.11.16
비오는 가을날의 문화산책 11월 중순, 비오는 토요일 올림픽공원 도보는 문화 산책길이였다. 촉촉히 젖은 가을 한모퉁이에서, 서로를 뽐내기위해 곱게 물든인 가을 나무들도 대견하고 길을 걷게 해주신 님들께 감사한다. 감도 가을을 알리려 하는군. 조각상 '숄을 걸친 여인' 이란다. 숄을 걸쳐다는데 왜 표정은 춥고 고달퍼보일.. 발자국 (서울) 2008.11.16
가을의 한모퉁이 사랑 (인천계양) 이가을이 가기 전에 사무실 팀장언니 집을 방문하기로 했어. 인천시 계양구 동양동 아파트가 밀집된 구역으로 보이는데.. 바로 그곳에 우리가 잊어가고 있던 가을이 문득 있었어. LPG 가스통을 이용해 만든 난로. 후레이팬은 난로덮게 문이다. 군고구마구이도 덤으로.. 메주도 띄어놓고.. .. 발자국 (경기) 2008.11.16
가을의 보너스 가을도 잔뜩 깊은 11월 11일 빼빼로데이라는 날, 친구와 가을이 주는 도심의 정취까지 보너스로 받은날 덕수궁에서 지나간 옛일을 더듬어본다. 우리의 지난날도 참으로 할말이 많군!! 남산의 걸음도 행복했다. 우리가 오랫동안 앉아서 이야기나눈 찻집 밤이 서서히 물들어가던 고궁의 모습 야경 찍기 .. 발자국 (서울) 2008.1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