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쓴이: 부자in
- 08.09.22 15:34

첫째는 "베풀지 못한 것에 대한 후회"라고 합니다. 가난하게 산 사람이든 부유하게 산 사람이든 죽을 때가 되면 "좀 더 주면서 살 수 있었는데...." 이렇게 긁어 모으고 움켜 쥐어봐도 별 것 아니었는데 왜 좀 더 나누어 주지 못했고 베풀며 살지 못했을까? 참 어리석게 살았구나 이런 생각이 자꾸나서 이것이 가장 큰 후회랍니다.
둘째는 "참지 못한 것에 대한 후회"라고 합니다. 그때 내가 조금만 더 참았더라면 좋았을 걸, 왜 쓸데없는 말을 하고 쓸데 없이 행동했던가? 하고 후회한다고 합니다. 당시에는 내가 옳다고 생각했습니다. 그것이 최선이라고 생각했고 그럴 수 밖에 없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지나고 보니 좀 더 참을 수 있었고 좀 더 여유를 가지고 참았더라면 내 인생이 좀 달라졌을 텐데 참지 못해서 일을 그르친 것이 후회가 된다는 것입니다.
셋째는 "좀 더 행복하게 살지 못한 것에 대한 후회"라고 합니다. 왜 그렇게 빡빡하고 재미없게 살았던가? 왜 그렇게 짜증스럽고 힘겹고 어리석게 살았던가? "얼마든지 기쁘고 즐겁게 살 수 있었는데...." 하며 복되게 살 지 못한 것에 대해서 후회하며 또한 이러한 나로 인하여 다른 사람들을 힘들게 한 삶을 살았던 것에 대해서 후회한다고 합니다. |
출처 : 부자in
글쓴이 : 부자in 원글보기
메모 : 좋은 글이라 담아왔어요.
'따뜻해요 > 마음의 산책'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모든 순간이 꽃봉오리인 것을 (0) | 2009.04.23 |
---|---|
흔들리며 피는 꽃 (시 감상) (0) | 2009.03.21 |
송년의 시 (0) | 2008.12.29 |
부러워 하지 마세요 (0) | 2008.12.16 |
-하늘 처럼 맑은 사람이 되고 싶다 - (0) | 2008.11.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