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해요/일상 이야기

어머님 49제를 지내고..

위즈야 2010. 11. 11. 18:27

 

20101110(음력 10월5일)

 

날씨가 화창한데..

하늘도 맑고 고운빛의 가을의 정취가 그대로인데..

어머님의 49제 라는 것이 실감이 나지 않는다.

돌아가셨다는 것도 아직 실감나지 않는데..

푸르른 빛이 더 슬퍼보이는 가을 하늘이다.

고운 단풍도 더 서럽도록 아름답게 보이는 탓은 왤까?

어색한 불교적 행사였다.

그래도 내마음껏 기원했다.

내가 지금 할 수 있는 일은 그것 뿐이니...

어머님께서 좋은 곳에 가시라고~~~

 

 경기도 고양시에 있는 절이다.

 

 

 

 

 

 

 

 

 

 

 

 

 

 11월에도 굳굳하게 피어있던  키작은 장미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