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해요/일상 이야기

할머니와의 마지막 인사

위즈야 2009. 7. 14. 00:28

음력 윤달에 산소이전도 하고 산소를 없애기도 한단다.

어른들은 할머니 시신을 화장하기로 하셨다.

18년 전 돌아가신 할머니를 다시 그리워한다.

시신을 보았는데 무섭지 않았다.

나자신도 그 것이 신기하다.

나도 정말 이제 많이 살았나 보다.

이제 찾아갈 묘소도 없는 할머니를

내가슴 속에 담고 돌아왔다.

편안한 永眠을 기원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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