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전생에 무슨 죄를 그리 많이 지었을 꼬
왜 이리도 가슴에 품어야 하는 것이 많은 지?
오늘도 가슴 아픈 내마음의 이별을 고한다.
언제 쯤이나 훨훨 자유스러울까
금생의 소풍 끝나는 날. 모든 것 다 버리고 떠날 수 있을까
서럽다. 서럽다. 소리쳐 볼까
몸부림 치며 악다구니라도 해볼까
그럴 수 없는 나를 알기에 ....
스스로를 위로하며 말없는 이별연습을 한다.
백운호수의 물도 내마음을 모두 씻어 낼 수 없을것 같구나.
그냥 아프면 아픈대로 슬프면 슬픈대로 살아가자
이것이 내운명이라면 그냥 가야지
소풍이 끝나는 날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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