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9월 9일
덕소역 근처 예봉초에서
돌아오는 길에 마석으로 들어오는 길목
이정표가 보인다.
'능원대군 이보묘역'
순간 가볼까 하는 마음이 생긴다.
누군가를 만나러 가는데
점심시간에 가기도 애매한 느낌이고 하여서~
ㅋㅋ 맨앞에 선 차선의
신호가 바뀌자 나도 모르게 좌회전 ~~
능원대군 이보묘역 :( 남양주 화도읍 녹촌리 소재) 인조대왕의 동생인 능원군이보의 묘.
좌회전하여 꽤 왔다고 생각했는데 찾기가 어렵다. 그런데 비각을 보고 다시 보니 멀리 보인다.
능원대군 조선의 인조대왕의 동생이시란다...
묘역 근처에는 후손의 가옥이 멋지게 있었다.
킄 왜 마을안 수로가 보이면 친근감이 생기는지?
우리가 어릴 때 살던 서울의 마을에도 이런 수로가 있었는데~~
20대에 친구의 고향인 가평에서 본 수로에서 흐르던 맑으면서도 많은 양의 물을 보곤 반하기까지 했었기 때문이리라.
가을이다~~ 오늘은 코스모스에 꽂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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