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자국 (충청)

20120312 충남 서산시 간월암

위즈야 2012. 3. 12. 21:20

 간월암(看月庵)

    충청남도 서산시 부석면 간월도리에 있는 작은 섬에 위치한 암자.

   창건시기  :   조선시대

   창건자     :   무학대사

       서산시 부석면 간월도리에 있는 작은 섬에 자리잡고 있으며, 조선 태조 이성계의 왕사였던 무학대사가

     창건한 암자이다.  무학이 이곳에서 달을 보고 깨달음을 얻었다는 데서 간월암이라는 이름이 유래하였다.

     조선 초 무학대사가 작은 암자를 지어 무학사라 부르던 절이 자연 퇴락되어 폐사된 절터에

     1914년 송만공 대사가 다시 세우고  간월암이라 불렀다.  이곳에서 수행하던 무학대사가 이성계에게 보낸

     어리굴젓이 궁중의 진상품이 되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또한 굴의 풍년을 기원하는 굴부르기 군왕제가 매년 정월 보름날 만조시에 간월도리 어리굴젓 기념탑 앞에서 벌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