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

주님, 저는 저의 빈잔을 가지고

위즈야 2011. 11. 11. 00:55

 

             주님, 저는 저의 빈잔을 가지고

             사막을 가로 질러

             당신께로 천천히 나아갔습니다.

             그 것은 저의 목마름을 시원하게 해 줄

             물 한방울을 얻기 위해서 였습니다.

 

             그러나 제가 주님을 제대로

             알았더라면

             커다란 양동이를 들고

             뛰어 갔을 것 입니다.

 

 

                 - 낸시 스픽겔베르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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