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해요/일상 이야기

20110830 작은 행복이 넘쳐나는 날

위즈야 2011. 8. 31. 00:09

       아침  대화

          울 딸   "오늘 저녁 7시 반에 먹어요."

          엄마    " 그래 그러자."

       그리고 엄마는 오늘 바빴다.

       다른 날보다 조금 더 늦은 귀가.

       집에 막 정신없이 들어오니

       식탁위에 차려진 밥상이다.

       남매가 차려 놓았던,

       물론 자기들 수준에 맞는 상차림이지만

        엄마는 감동을 받았단다.

        그래서 엄마는 행복하고.

        너희들이 있어서 항상 감사한단다.

        사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