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하순의 목요일이다.
그냥 혼자 걷고 싶었다.(양심선언: 모르는척 혼자걸음)
머릿속이 시끄러운데... 내자신도 왠지 모른다.
아무말도 하기 싫어서, 누구와 대화해야한다ㅡ는 부담감도 싫어서
오늘은 혼자 걷고 싶은 마음뿐이다. (나의 진단: 감정의 기폭이 심하다. 그런데 다른이는 모른다 ㅠㅠ)
담쟁이 장미가 흐드러지게 피기 시작한다.
벌써 여름인가 보다. 그럼 반년이 지나감도 순간이겠지.
한해가 시작한것이 바로 어제 같은 느낌인데...
괜스리 감정에 빠져서..., 쯧쯧 툭툭 털어버려야해!!
시원한 바람이 끄는데로~~
소월아트홀 ~ 응봉산 ~ 독서당공원 ~ 대현산공원
아카시아 떨어진 꽃길을 많이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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