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을 따라

봄의 전령사

위즈야 2010. 3. 21. 23:56

 꽃샘추위와 황사, 흙비

요즈음 날씨이야기이다.

그 속에서도 봄이 말없이 오고 있음을 느낀다.

화단의 작은 나무들의 가늘고 연약한 가지에서 잎눈을 터뜨린다.

문득 시선이 멈춘 집앞 화단 땅위에는 다시 돝나물의 싹이 올라온다.

경계목으로 심어진 키작은 회향목에도 꽃눈(?)이 피었다.

고르지 못헤 잘려 던져진 나무가지에서  뿌리도 내린 모습에 잠시 경탄~

산수유의 별같은 모습을 지나칠 수 없어~

 

이렇게 봄은 오고 있다........

 

 

 산수유 꽃

 

 

 

 

 

 

 

 잔가지에 ...

 

 

 

 회향목 꽃(?)

 

 

 

 잘려나간 가지에서 뿌리를 내려 .... 회향목의 새로운 발견

 

 

 

 돝나물이 ...

 

 

 

 화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