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사랑스런 딸이 중학교를 졸업했다.
우리 부모가 말씀하셨듯이
아이가 준 첫경험의 모든 것이 가슴에 새겨진다.
아이가 처음 한 행동 모두에 웃고 울었던 시간들.
오늘은 아이가 한뼘 더 어른이 되는 길목에 .. ㅋㅋ 이미 나보다 키는 더 크지만 엄마 눈에는 아기란다
"나의 딸 승현아
중학교 졸업 축하한다. 이미 내 곁에 있어줌이 엄마에겐 행복을 주는 거란다
앞으로의 너의 미래도 밝고 건강하며, 너의 길에서 최선을 다하여 후회없는 삶을 살기 기도한단다"
졸업가운을 입고 졸업식을 한다.
나의 동료가 꽃다발 사라고 축하금까지.. 감사
사진 올리지 말라고 엄마를 위협까지 한다. 그래도 나의 사랑스런 딸이라 한장 슬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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