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가 지나고 있다.
밝은 대낮의 즐겁던 걸음도
노을공원의 석양도
오늘의 또 하나의 추억거리를 만들면서..
언젠가 반복적인 걸음엔 감흥이 없을 것 같았던 적이 있지만
아니다 오늘도 행복했다.
이런 시간이 아직 내게 있음에 감사하면서
또 내일을 약속한다.
노을공원에서 한강에 비친 석양을
나무들 사이로 석양의 모습이 불타오르듯이
저멀리 하늘공원의 석양으로 물든 모습
오늘도 경기가 있는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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