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자국 (서울)

노을공원에서의 석양과 월드컵 경기장에서

위즈야 2009. 9. 13. 01:02

하루가 지나고 있다.

밝은 대낮의 즐겁던 걸음도

노을공원의 석양도

오늘의 또 하나의 추억거리를 만들면서..

언젠가 반복적인 걸음엔 감흥이 없을 것 같았던 적이 있지만

아니다  오늘도 행복했다.

이런 시간이 아직 내게 있음에 감사하면서

또 내일을 약속한다.

 

 

노을공원에서 한강에 비친 석양을

 

 

 

 

 

 

 

 

나무들 사이로 석양의 모습이 불타오르듯이

 

저멀리 하늘공원의 석양으로 물든 모습

오늘도 경기가 있는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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