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마지막주 수요일, 가을을 맘껏 느낄 수 있는 야간도보
아름다운 길이 있고, 아름다운 사람들이 있어 정말 좋은 시간이였습니다.
국립극장 입구였지만 우리에게는 아름다움을 미리 예고하는 남산도보길에 입구가 되었다.
멀리 바라보이는 남산타워
카메라 성능은 요기까지... 정말 아쉽고 조물주의 주신 나의 눈을 또 한번 감솨~~~
팔각정, 어두움과도 절묘히 어울린다.....
가까이 본 팔각정.
우리마음의 등대같은 남산타워. 쇠붙이로 감정도 없어보이건만
멀리서 집으로 돌아올 때 보이는 남산타워는 따뜻한 안도감까지~~~
참으로 많은 사람들이 사랑을 약속했군....
밤과 단풍, 가을속에 풍덩 빠져보았던 시간이였다.
모두 모두 에게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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