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해요/일상 이야기

20150327 청계천에도 봄빛이 스며들었다~

위즈야 2015. 3. 28. 00:54

 2015년  3월  27일

동대문 근처에서 일을 마치고

신발도 편치 않지만

걷고 싶었다.

도중에 마트도 갈 욕심으로

청계천따라 걸어오다가

길가에 제비꽃들이 많이 핀것을 보고

깜짝 놀랬다.

물론 꽃이 필 때인 줄 은 알지만

내마음속에는 아직 이었나보다.

놀라움 자체다.  ㅎㅎ

가방 메고, 양 손에 큰 가방 두개를 들고

쪼그리고 앉아 사진 찍는 내모습도 웃겼을 것이다..ㅋㅋ

그냥 지나치지 못하는 것도 병일거야..

.

그리고 마트들려 또 한개 가방 늘려서

그 때는 도저히 못 걷고

버스타고 오는

나는 씩씩한 아줌마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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