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해요/일상 이야기
참으로 길고도 짧은 시간이였다.
위즈야
2012. 11. 1. 19:00
10년 근속이다.
우리아이 말대로 놀면서 10년을 보낸 시간이다.
4월에 10년 근속인데
오늘에야 꽃을 받으면서도
기분은 꿀꿀하다.
오늘 이기분이라면
지난 10년이 유쾌하지 못한 것도 같다.
사람과 사람 사이의 떨떠름으로
성공하지 못한 시간같으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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