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해요/문화사랑방
20111216 김성녀 1인극 "벽속의 요정"
위즈야
2011. 12. 16. 23:02
2011년 12월 16일
문고 회의 후 송년의 회식 보다
더 의미있는 시간을 가지려
김성녀의 1인극 '벽속의 요정'을
소월아트홀에서 성동구민의 혜택(관람료 인하)까지 받으며
감동적인 모노 드라마를 관람하였다.
< 벽속의 요정> 스페인 내전 당시의 실화로 이데올로기 문제로 40여년간 자기집의 벽속에 숨어 지내는
한 남자가 자신의 아내와 함께 딸이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을 우리 시대 상황에 맞게 번안
6.25 직전부터 90년대까지의 배경으로 진행된다.
이 뮤지컬 모노 드라마의 다섯살 딸부터 1인 30인역 이상의 남녀 캐릭터를 연기하는 김성녀라는
배우에 압도당하고 말았다.
이드라마가 주는 메시지
가족애와 삶의 소중함....
배우가 외치듯 " 살아있는 것이 아름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