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해요/일상 이야기

사무실 주차장 화단에서

위즈야 2011. 9. 2. 01:19

   9월 첫날

 이제 가을이라 말해야할텐데..

 너무도 뜨거운 날의 기세에

 주눅이 들 정도다.

  너무 뜨거운 것은 이젠 정말 싫어 하며

 불만의 소리를 해보지만

 자연앞에 작아지기만 한다.

 자꾸 지친다고 투정을 하다

 눈에 띄는 꽃들이다.

 정열적인 모습을 보면서

 머리 한방 맞은 기분이다.

 힘내자.. 힘내라.. 위로를 주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