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자국 (전라)

20110312 전남 광양. 구례지방 - 화엄사

위즈야 2011. 3. 13. 19:59

화엄사 (전남 구례군 마산면 황전리)

지리산 화엄사는 누가 창건했다는 설화가 많이 있었으나, 1979년 발견된 '신라화엄경사경'에 의해 8세기 중엽(통일신라)

경덕왕때 황룡사 소속 승려였던 염기에 의해 창건된 사팔임을 명확히 밝혀졌다.

이 후에 중창과 확장해 오다 여느 사찰과 마찬가지로 임진왜란의 화마를 비켜갈 수 없었다. 이 후 벽암 각성이 7년만에 중수하여

선종 대가람으로 인정받고 숙종 때 장륙전이 중건되자 명실상부한 선.교종 양종의 대가람으로 확고한 위치를 마련하였다.

화엄사는 4개 영역 ( 진입부, 대웅전, 각황전, 효대)으로 구분할 수 있다.

 

 

 

 

 

 

 

 

 

                   화엄사 중창주인 벽암스님의  부도비

 

 범종각과 보제루

 

각황전(국보 제67호) 숙종이 내린 현판이다 그리고 창건 당시 조성된 석등(국보 제12호)

 

   석축 아래 넓은 마당에 동.서 오층석탑이 온전하게 남아있다.

 

 

 

 

                 사자석탑 (보물 제300호)

 

 

 

 

 

 사사자석탑( 국보 제35호)

전하는 이야기에 의하면 차를 공야하는 인물상이 화엄사를 창건한 연기조사라고 하고, 사사자석탑의 스님상은

연기조사의 어머니라고 한다.  효심이 깊었던 연기조사가 어머니의 명복을 빌기 위해 공야와는 자신의 모습을 석등형태로 조각하도록

 했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