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자국 (전라)
20110312 전남 광양. 구례지방 - 사성암
위즈야
2011. 3. 13. 19:19
사성암 (구례군 문척면 죽마리)
오산은 구례읍 남서쪽 야트막한 산자락으로 높지도 험하지도 않고 비경이 많은 산이다.
죽연마을에서 셔틀버스를 타고 지그재그 산길을 돌아 약 20분 정도 오르면 구불구불 휘돌아가는 섬진강과 구례읍이
한 눈에 들어오는 전경이 한 폭의 그림처럼 펼쳐진다.
또한 바위사이에 자리한 사성암(전남 문화재 자료 제33호) 은 백제 성왕22년에 연기조사가 처음 창건하였다고 전해지고 있으나
확실한 기록은 없다.
오산 주변에는 기암괴석이 많아 소금강이라 부르고 있으며 암벽에는 서 있는 부처의 모습이 조각되어 있는데
이를 마애여래입상이라 한다.
원래는 오산암이라 불리다가 이곳에서 4명의 높으신 승려인 의상대사, 원효대사, 도선국사, 진각선사가 수도하였다하여
사성암이라 부르고 있다.
셔틀버스를 타는 죽연마을 앞 섬진강 자락
이 사진은 죽연마을에서 올려다 본 것을 남이 찍어놓은 것을 복사했다. (내것으로는 촬영불가 ㅠㅠ)
800년 된 보호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