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자국 (서울)

내가 하던일을 잠시 멈추고 청계천을 바라보다

위즈야 2010. 4. 5. 20:12

 4월 5일

한참 봄빛이 강해야 하는데..

오늘은 차분하다.

일을 하다가 잠시, 아니 더 정확히 고객(청계천변 사무실)을 만나기전

얼마의 여유가 생겼다.

물빛이 봄을 알려준다.

나무의 새순들이 봄이다고 이야기하는 것 같다.

물위의 새들의 모습이 나를 여유있게 만든다 (ㅋ 물론 그들이 떠있을때 발은 열심히 움직인다지만)

그래서 한참이나 바라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