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자국 (경기)

20091121 불암산행하다. 둘

위즈야 2009. 11. 22. 01:07

 

불암산,  산에 돌이 많아서 라고도 한단다.  우~악 그런데 가던길에 암벽을 만나 로프도 타고 겁도 잔뜩 먹고(아직도 다리가 후들)

다른 블로거가 말하듯이 大슬랩길도 걸었다.

정상에서 만난 그 정경은 말할 수 없는 희열까지.,

하산길에 어두워지는 돌길이 겁도 나게했지만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 (가이드께 감사 ^&^)

 

 돌의 형상이 엄마가 아이들 안은 것같다.

 

 

 

 

 

 바위위에서 뿌리를 내린 나무들.  너희들의 생존력에 감탄을 보낸다.

 

 위를 향해 돌을 바라보며 찍었다.

 산에는 눈(雪)이  보인다.

 바위위에도 흰눈이 아직..

 늦게 오른 산행길에 벌써 멀리는 석양이..

 정상부근에서

 정상에서 내려다 본 모습

 

 

 

정상에 두꺼비바위가..

 

 정상의 깃발

 

 

 하산길이다

 

 

 

 

 윽 ~ 수전증이다.

 

 멋진(?)  하루이다.

 불암사의 고즈넉한 느낌은 행복감을 주었고,

 절벽 같은 암벽 앞에서의 떨림은 아직 살고 싶은 욕망때문이리라. ㅋㅋ

 스스로에게 말한다. "그래 아직 살려애쓰니 멋지게 살아보자.

 최소한  그렇게 하려고 노력해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