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자국 (서울)
비오는 가을날의 문화산책
위즈야
2008. 11. 16. 01:14
11월 중순, 비오는 토요일
올림픽공원 도보는 문화 산책길이였다.
촉촉히 젖은 가을 한모퉁이에서, 서로를 뽐내기위해 곱게 물든인 가을 나무들도 대견하고
길을 걷게 해주신 님들께 감사한다.
감도 가을을 알리려 하는군.
조각상 '숄을 걸친 여인' 이란다. 숄을 걸쳐다는데 왜 표정은 춥고 고달퍼보일까? 내마음 탓??
멀리서 잡은 정경. 내 그냥 '비상' 이라 붙인다.
진짜 제목이?
'외계인' 이란다.
'나에게 애인이 있다면'
내가 '너와집' 이라 한다.
비오는 가을날
공원의 모습은 한폭의 수채화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