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강의'와 가을날의 고독
< 마지막 강의> 랜디 포시작
이 책을 선물받을 때, 나는 큰 기로(?) 앞에 있었다.
물론 하나의 해프닝으로 끝났지만 혼란기에 손에 잡은 이책은 혼란의 소용돌이 시작이였다.
죽음을 앞둔 한교수가 그에게 주어진 한정된 시간을 어떻게 쓸것인가??
가족에게 남겨주고 픈 교수로서 강의를 한다는데..... 나는 무엔가
펼쳐지는 한사람의 인생이 잔잔하게 와 닿는다. 나이가 거의같기에(1960년생) 더 짠한 탓일까..
이미 고인이 된 작가에게 명복을 빌어본다.
책을 읽으며 그저 떠오르는 몇가지!!!
나에게 부모로서 너는 몇점이냐 묻는 것같다.
랜시는 부모제비뽑기에 승리했다하니 나는 그 대목에서 그냥 작아지기만 했다.~~
어릴때 꿈을 꾼대로 이룬 작가.
얼마동안은 행운아였지만 짧게 가는 그를 애달파하는 것일까 (이것도 우리의 척도로 잰 기준일거다)
책을 읽으며 가슴이 미어지는 이유는 ,한사람의 짧은생에 아쉬움보다 그의 아이들이 좋은 아빠를
빨리 잃어버린다는 가슴아픔은 아마도 내가 부모라는 이름때문이리라.
부모는
그래 부모는 부족하더라도 최선을 다하고 그저 묵묵히 지켜보는 인생의 응원군이면 좋은부모가 아닐까
우리 모두가 행복하게 사는 방법을 배우면서.............
그러면 꿈을 꾸는 한사람으로 나는??
내자신 너무 작다고 느낌은 어느가을날의 쓸쓸함때문인가
.... " 행복해야해 " 나에게 주문을 걸으리
감사함으로 작은 행복의 나날이기를 스스로 최면을.........
<감사하는 마음을 보여주세요 감사할수록 삶은 위대해 집니다.>
<꿈이 당신을 찾아갈 것입니다.> 그가 주고간 내마음에 새기는 말이다.